주간 칼리스토가 / / 2021. 3. 13. 04:27

건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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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넘어가는 석양 옆에 낚싯대를 드리운 저기에 있었고

당신들은 어딘가에 당신들이 있어야 할 곳에 있었을 뿐

어디에 있든지 그냥 똑같이 흘러가는 시간이었다

거기에 있으매 행복하길... 건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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