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한맛 칼리스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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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칼리스토가

벚

딱 한 컷만... 올해도 드디어... 비번날의 피로쯤이야 기꺼이 감수할 만한 과분한 꽃놀이 감히 손대지 않겠어~ 그러지 않겠다고~ 빨아들일 듯 뚫어져라 보면서 또 거짓말을... 아쉬움에 그리움에 한두 시간을 박힌 듯 담아보고는 돌아서는 무거운 발걸음이 한발한발 땅을 누르며 가만히 중얼거려 본다 일 년을 고스란히 살아내고 다시 보자고~

2021. 4. 12. 09:13
주간 칼리스토가

인연

우리가 만나고 헤어짐은 아주 오래전 부터 정해져 있던 일 아쉬움도, 그리움도 잘못된 게 아니다 머뭇거림과 망설임으로 시간이 흘러 더욱 더 진해지는 것 같겠지만 아니... 알기 시작했을 때부터 그렇게 진한 인연이었음을 몰랐기 때문이다 그때가 그립고, 그만한 행복이 없으리라 생각하겠지만 아니... 그냥 그런 인연인 자체가 생각 해 보니 행복이었음을, 같이 숨쉬고 살아가는 게 행복임을 몰랐기 때문이다 아쉬움도 그리움도 처음부터 시작된 일 그냥 이렇게 생각하는 거 그것만으로도 참 진한 인연임을 몰랐기 때문이다 우리가 만나고 헤어짐은 아주 오래전부터 정해져 있던 일 아쉬움도, 그리움도 잘못된 것이 아니다

2021. 4. 3. 01:31
주간 칼리스토가

담쟁이

시선이 머물기도 하고... ​ 시선을 머물게도 하고... ​ 어찌 되었건 그냥 스칠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 마치 너와 같았다. ​

2021. 3. 13.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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