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한맛 칼리스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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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칼리스토가

인연

우리가 만나고 헤어짐은 아주 오래전 부터 정해져 있던 일 아쉬움도, 그리움도 잘못된 게 아니다 머뭇거림과 망설임으로 시간이 흘러 더욱 더 진해지는 것 같겠지만 아니... 알기 시작했을 때부터 그렇게 진한 인연이었음을 몰랐기 때문이다 그때가 그립고, 그만한 행복이 없으리라 생각하겠지만 아니... 그냥 그런 인연인 자체가 생각 해 보니 행복이었음을, 같이 숨쉬고 살아가는 게 행복임을 몰랐기 때문이다 아쉬움도 그리움도 처음부터 시작된 일 그냥 이렇게 생각하는 거 그것만으로도 참 진한 인연임을 몰랐기 때문이다 우리가 만나고 헤어짐은 아주 오래전부터 정해져 있던 일 아쉬움도, 그리움도 잘못된 것이 아니다

2021. 4. 3.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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