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관심사
심야괴담회 63회 - 220922
오늘의 괴스트는 배우 정영주 씨입니다. 평소에 친절하시던 동네 구두수선점 사장님을 횡단보도에서 마주치게 된 영주님은 반가움에 인사를 했지만 왠지 사장님은 무표정한 얼굴로 지나쳐 가셨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알고 보니 사장님은 일주일 전에 이미 돌아가신 분이었고, 찾아보니 부조금을 보낸 기록도 있었더라는 10여 년 전쯤 겪은 귀신 목격담을 풀어주셨습니다. 이만하면 온통 빨간색 느낌의 심야괴담회에 아주 맞춤 맞은 괴스트가 아닐까 싶은데요.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 온 심야괴담회 63회. 오싹한 세 개의 이야기 함께 보시겠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 : 빨간여자 - 솔라 2014년 여름 밤 남자 친구와 집으로 가던 예린. 헤어지기 아쉬웠던 둘은 놀이터에서 조금 더 같이 있기로 한다. 그렇게 밴치에 앉아 이야기를 하는데..
2022. 9. 29.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