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관심사
심야괴담회 62회 - 220915
오늘의 괴스트는 성우 서유리 씨와 가수 테이 씨입니다. 공포 불감증에 신기마저 충만하여 '별로 무섭지가 않아' 심야괴담회의 섭외를 거절해 왔다는 테이는 세 개의 에피소드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첫 번째 이야기 - 흑점(黑店) : 이이경 동반입대를 하게 된 현수 민철 세훈은 입대 전에 인생 첫 해외여행을 하기로 한다. 목적지는 중국 석도. 여비가 충분치 않은 셋은 비행기 대신 배를 이용하기로 한다. 들뜬 마음에 수다를 떨던 그들은 조금은 배타적인 승객들에게 주눅을 당하게 되고, 그중 친절한 40대 아주머니와 이야기를 나누게 된 셋은 배에서 누가 뭘 팔아도 절대 사지 말고, 남의 짐을 들어줘도 절대 안 된다. 특히 객실 문을 잠그고 누가 오든 문은 열어주지 말라는 주의 사항을 듣게 된다. 오싹한 기분으로..
2022. 9. 19.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