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유튜브
브라이언 아담스 'Have you ever really loved a woman'
예전... 모든 노래를 거의 카세트 테이프로 듣던 시절 최신가요를 믹스한 테잎을 리어카에서 판매하던 시절 있었다. 저작권이니 뭐니 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이 없던 시절 여기저기 동네마다 길거리에 하나씩은 있었던 테이프 판매 리어카에서 나온 지 얼마 안 되는 신곡들이 뻔뻔하게도 빵빵하게 울려 퍼졌었드랬는데... 일반 정품 음반이 4000원쯤 했었는데 이런 믹스 테이프는 1500원 정도였으니 안 사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사본 사람은 없을 정도로 인기였거니와 여러 가수의 노래를 그 저렴한 가격에 몰아 들을 수 있으니 그거 만큼 요샛 말로 '개꿀'이 따로 없었다 지금처럼 음악을 소비하는 패턴이 다채롭지 않던 그때 그 시절엔 어쩌면 그 인기가 당연했는지 바다 건너 미국에서도 믹스 앨범이 나왔으니... 우리나라처..
2021. 4. 9. 2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