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한맛 칼리스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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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칼리스토가

그대라는 공기

멈추어있던 걸까. 그럴 리 없음에 갸웃하다 멀리서 보면 그냥 풍경. 스무 번 정도의 해 바뀜이 무색하게 이 자리에 혼자 섬이 어색하다. 속삭임이 들리는 듯하여 두리번거리다 그럴 리 없지... 또 한숨이 푹 쉬어진다. 어디에 있는지, 무엇을 하는지 지금의 그대는 알 길이 없지만, 그때의 그대는 여전히 여기저기에 스며 설 때마다 베어 나온다. 오늘도 여기에 나를 휩싸고 있는 그대라는 공기.

2021. 12. 16. 17:33
주간 칼리스토가

단 한순간도 그렇지 않았다

고되다거나, 가혹하다거나 단 한번도 그런 느낌이 든 적은 없었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켜켜이 쌓이는 이러저러한 무게들에 아주 가끔 버거운 한숨을 쉬었을 뿐 바람이 불고 거기에 섞여있을 그대의 날숨에 가슴은 항상 포근했으므로 단 한순간도 그렇지 않았다

2021. 4. 9. 21:28
주간 칼리스토가

그대가 아니어서

우리가 아직 혼자인 이유는 외롭지 않아서가 아니다 그때가 아니어서... 그대가 아니어서...

2021. 4. 4.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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