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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 좀 봐라 시
각운도 없고, 요운도 없고
운율도 없고, 박자도 없다.
멋대로 떠오르는 생각을
지 맘대로 옮겨 놓고
시 입네 읽어보라 올리는
요 뻔뻔한 시 보라는 놈의
이 시 봐라 시
너나 보고
실컷 지랄을 해라
창피하다.
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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