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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괴담회 57회 : 220804
심야 괴담회 57회 : 220804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음기가 가장 강한 날을 동지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동지는 일 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반면에 밤이 제일 긴 날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무도 돌아다니지 않을 법한 날이지요. 어둡고, 또 춥고... 생각만 해도 으스스한 날이기도 합니다. 반면 베트남은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더울 쯤인 음력 7월쯤이라고 합니다. 특히 음력7월 15일 지옥의 문이 열린다 하여 집집마다 문 앞에 제사상을 차려놓거나, 지전으로 귀신을 달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베트남은 음력 7월엔 길거리에 늦게까지 다니는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특히 취객이 늦은 시간에 돌아다니는 일은 없다고 하는데요, 혼미한 사람의 몸을 귀신이 가져간다는 전설 때문이라고 합니다. 평소에는 겁이 없지만 무서..
2022. 8. 6. 13:35